FOMO에 대해서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투자에서 FOMO 현상이 일어나면 이건 기회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눈앞에 아른거릴 때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마구 올라타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패닉에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최근에 나온 말로들 벼락 거지라는 말 역시 이러한 FOMO 현상을 잘 말해준다. 그리고 홈쇼핑에서도 이러한 심리를 잘 이용하는데 바로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또는 마감 임박 이런 것이 왠지 가만히 있으면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여 구매하도록 유혹하는 것이다.
보통 FOMO 상태에서는 주가가 상승하게 되지만 깊은 생각으로 올라탄 것이 아니기에 홈쇼핑이 끝나고 물건을 보고 나서는 내가 이걸 왜 샀지? 하고 다시 반품하듯이 조금의 충격에도 급하락하는 경우가 나타나며 흔히 거품이 빠진다고 말한다.
부동산이나 주식같은 자본의 갑작스러운 상승에 이러한 FOMO현상이 일어난다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이 증가할때 이것이 기회이며 이기회를 놓일것만 같은 불안함에 빛투로 무리하게 부동산 고점에 물린 사람들이 지금쯤 아주 어려운 상황을 맞이 하였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미리 알고 기다리고 있었던 기회 말고는 기회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Stable Diffusion을 보면서 AI의 엄청난 힘을 알아보았고 NVIDA에 투자했다가 손실만 보고 빠져나온 적이 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기회라고 생각했음에도 기회를 못 알아본 이유는 테크에 대해서는 이해를 했지만, 주식에 대한 이해가 많이 없었다.
그렇게 엔비디아의 질주를 바라만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엔비디아는 보내주기로 마음먹고 엔비디아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7 종목을 보며 다음의 기회를 위해 공부하고 기다렸다. 그중 테슬라가 나에게 기회를 주었다. 200 이하면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모든 종목이 날아가던 그런 기간이 었는데 테슬라 혼자 엄청난 하락을 하여 200에서 180으로 더 떨어지게 되었다.
어떠한 기회를 알아보는대에서는 아는것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FOMO로 들어가면 대부분 실패하거나 큰수익을 못보는 이유는 팔아야 할 시점을 모르는것이 문제이다. 이 종목이 왜 오르는지 언제까지 오를지 모른다는게 문제다. 이럴때마다 종목 게시판에 보면 이거 왜 오르죠? 언제까지 오르죠? 이러한 질문이 증가한다.
하지만 어디까지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샀던 이유가 소멸하지 않았다면 계속 버틸 힘을 가지게 된다. 주식을 할 때는 출렁거림을 버텨야 상승분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눈앞에 지나가는 기회를 바라보며 이 기회에 어떻게 편승할지 고민 하기 보다는 다음에올 기회를 어떻게 하면 일찍 알아볼수 있을가에 대해서 공부하고 매진해야 할것이다.
투자시장에서 기회는 언제든지 있고 그 기회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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