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은 무엇인가?
경기후퇴를 뜻하는 리세션(recession)을 말합니다. 리세션은 한 나라의 GDP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보통 2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감소했을 때 리세션에 들어섰다고 판단합니다. 이렇게 리세션이라는 것은 지나고 나서 평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리세션에 들어서면 경제 활동이 활기를 잃어 규모가 전반적으로 축소됩니다.
스태그네이션과는 다른 것인가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은 경기침체를 말합니다. 스태그네이션은 경기가 성장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스태그네이션은 저조한 성장을 리세션은 마이너스 성장을 뜻한다고 보면 됩니다.
왜 공포 인가?
지금 리세션이나 스태그네이션이 무서운 이유는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까지 일어나고 있어서입니다.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요. GDP의 성장이 감소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을 스태그네이션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스테그네이션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좋아질 때도 발생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하나 가지고 경제 상황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GDP의 상황과 함께 보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 같습니다.
이는 좋지 않은 인플레이션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리거나 통화의 양을 제한하는 등이 통화정책이 실행됩니다. 이는 경기가 둔화되는 부작용이 일으키는데 이미 경기가 안 좋은 상태 이므로 경기가 더 안 좋아지는 리세션 상태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경기를 일으키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연 이런 악순환 적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그전에 경제가 무너져 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러한 정책은 통화정책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미국 연준은 연준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입니다. 각 나라의 중앙 은행도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입니다. 이번 러시아 전쟁도 큰 변수로 작용하여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안 좋아져서 회사가 어려워지니 월급은 안 오르고 환율은 무너지고 나라의 부채는 늘어가고 이러한 도미노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도미노를 어디서 끊을 수 있을지 얼마큼 약화시킬 수 있는지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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