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전망 - 달러 매도 시점

세계 경제의 중심 달러

1. 전고점에 다다른 달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1964806

환율 오르니 달러 팔았다…거주자 외화예금, 54억 달러 줄어

오늘 이런 뉴스가 나왔다.
가격을 보니 코로나 전 시점의 전고점에 와 있었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매도하기 아주 적절한 시기가 맞다. (익절은 항상 옳다.)

 

뭐 사 놓은게 얼마 안 되는 금액이기도 하지만.
좀 더 두고 보기로 한다.

 

2. 달러 상승 원인은 사라졌나?

달러 상승 원인이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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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하는 주된 달러 상승 원인은 미국의 긴축(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 강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긴축은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아마 계속 미국 경기가 좋지 않다면 긴축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굳어 버린 유동성을 살리기 위해 금리 인하 등으로 양적 완화를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 인플레의 조짐이 나타나자 급하게 다시 긴축으로 전환하고 있다.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는 미국에만 국한된 일이 아닌 거의 모든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이외의 나라들은 경제 타격과 함께 달러 강세라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

 

물론 나라에서도 이러한 환율 상승을 두고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환율을 어떻게 해서든 누르고 금리를 인상하는 등 노력을 하겠지만. 이런 것은 약을 먹는 것과 같다. 약을 먹어서 증상을 완화하고 몸이 이겨낼 때 까지 버텨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코로나를 겪는 동안 부채도 늘고 체력이 바닥나고 있어 마냥 낙관적으로만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안전 자산 쪽의 투자가 강조되는 시점이다.

 

3. 달러 매도 시점은?

당연히, 달러가 어디까지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기준을 잡고 있다면
미국 인플레가 안정되고 금리를 완화하는 그때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지 않길 빌지만 미국마저 흔들린다면 금, 은값도 상승할 여지도 있다.

 

논외의 이야기이지만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폭락하는 비트코인을 볼 때 비트코인은 안전 자산이라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