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 WWDC 2022가 한국시간 6월 7일 새벽 2시에 시작되었다. 기대 했던 것처럼 M1 후속 칩셋인 M2를 공개하였다. 2020년 11월에 M1을 발표된 지 1년 9개월이 지났다. 물론 그동안 M1 프로, 맥스, 울트라 버전의 발표가 있었다.
M2의 성능
M2는 성능은 극대화하면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한다. 공정은 2세대 5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하였다. CPU는 M1 대비 최대 18%, GPU는 최대 35%의 성능 향상이 있다. 다른 12코어 노트북 프로세서 대비 18%의 전력으로 87%의 성능을 낸다. M1 Pro 이상에서만 지원하던 미디어 엔진이 M2부터는 기본으로 탑재된다. 미디어 엔진에서 프로레스 인코딩과 디코딩을 지원한다. 최대 11개의 4K 프로세스 동영상과 최대 2개의 8K 프로레스 동영상을 재생 가능하고 프로레스(ProRes) 변환 속도도 3배 더 빠르다. 어피티니 포토나 발더스 게이트3 게임 구동 시 최대 40% 빨라졌다. 포토샵이나 파이널컷 사용 시 M1 대비 20%~ 40% 빨라졌다고 밝혔다.
M2 출시 모델과 시기
M2를 탑재한 첫 제품은 예상대로 맥북 에어와 맥북프로 13인치를 시작으로 7월부터 전 세계 출시 예정이다. 맥의 새로운 맥OS 몬테레이 12.1을 기본 탑재하여 출시된다. 메모리를 M1의경우 16GB확장 가능했지만 M2의 경우는 24GB까지 가능하다.
맥북에어 13인치 (풀체인지)
MacBook Air 모델은 기존 디자인을 차용, 다른 점으로는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프로에 쓰인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전작 대비 25% 밝기가 개선되었다. 웹캠 해상도도 2배 향상되었다. 전작 대비 두께는 16mm에서 11.3mm로 무게는 1.29kg에서 1.24kg으로 20% 정도 줄어들었다. 얇아지긴 했지만 쐐기형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체감은 오히려 두꺼워진 편일 것이다. 냉각팬이 없는 설계를 유지하였다. 기본으로는 기본은 30W 전원 어댑터가 제공되며 옵션으로는 30분 만에 50% 가까이 충전할 수 있는 67W USB-C 어댑터가 있다. 기존 선더볼트(USB-C) 포트 2개만 있었는데 충전이 가능한 맥세이프 포트를 하나 더 추가 하였다. 전체 포트는 MagSafe 3 포트, 썬더볼트4(USB-C)포트 2개, 3.5mm 헤드폰 잭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터리는 18시간으로 전작과 같은 수준. 색상은 실버,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등 총 4개로 늘어났다.
맥북프로 13인치 (리뉴얼, 재탕)
MacBook Pro 역시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M1에서 M2만 바뀐 것 같다. 포트는 MagSafe 3 포트, 썬더볼트4(USB-C)포트 3개, 3.5mm 헤드폰 잭, HDMI 포트, SDXC 카드슬롯이 제공 된다. 베터리는 20시간 수준.
M2 출시 가격
가격은 환율 때문인지 성능 대비 많이 비싼 느낌이다.
M2 맥북에어 CPU 8코어, GPU 8코어, RAM 8G, SSD 256G 169만원
M2 맥북에어 CPU 8코어, GPU 10코어, RAM 8G, SSD 512G 209만원
M2 맥북프로 CPU 8코어, GPU 10코어, RAM 8G, SSD 256GB 179만원
M2 맥북프로 CPU 8코어, GPU 10코어, RAM 8G, SSD 512GB 20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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